배우 김수현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가세연)를 추가로 고발했습니다. 김수현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lbm 파트너스는 오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을을 협박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가세연이 방송에서 김수현이 출연하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너고 2’에 대해 언급하며, 드라마 공개가 취소되지 않을 경우 김수현이 촬영된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세연은 라이브 방송에서 N번방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김수현이 유사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듯이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이러한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며, 가세연이 언급한 영상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수현의 유족은 이전에 가세연과의 인터뷰에서 김수현이 미성년자인 김새론과 교제했었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김새론의 집에서 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었고, 가세연은 이 사진을 일부 가리며 보도했습니다.
김수현 측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경고하며, 지난 20일 가세연 운영자 및 김새론의 유족과 함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은 한국 연예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관련 논란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