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말을 전하려고”… 최근 사채 언급한 방송인 김새롬 갑작스런 공지에 모두 슬퍼했다

“니가 사채가 뭔줄 아냐”.. 신동엽, 김새롬에 버럭하기도

방송인 김새롬이 방송 활동을 위해 갑작스러운 개인 사업을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방송인 김새롬

2023년 7월 18일 김새롬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김사장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오늘은 김사장으로서 드릴 마지막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라며 “브랜드는 잠정적으로 문을 닫는다”고 자신이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운영이 중단 됨을 알렸습니다.

방송인 김새롬, 개인 화장품 사업 갑작스레 중단 “돌아가기 위해…”

김새롬

이어 “단어 그대로 하나부터 열까지 정성을 다하여 만든 제품인데 다시 보여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 모든 컬러 사용해보시라고 전 색상 마지막 이벤트 진행한다”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7일동안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김새롬은 “분에 넘치는 사랑 받았다”며 “사랑해주신 모든 여러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이며 사업을 중단하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을 통해 김새롬은 브랜드 운영 중단에 대해 “본업으로 돌아가기 위해 잠정적으로 문을 닫는다”는 이유를 밝히며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새롬은 2022년 11월부터 자신의 이름으로 개인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방송 활동 외에 개인 사업 활동을 병행했습니다. 김새롬은 지난달부터 방송 중인 MBN 예능 “쉬는 부부”에 출연 중으로 사업은 8개월만에 정리하게 됐습니다.

“니가 사채가 뭔줄 아냐”.. 신동엽, 김새롬에 버럭하기도

신동엽

한편 최근 방송인 신동엽이 과거 사업 실패 경험을 떠올리며 김새롬을 향해 버럭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2023년 7월 1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쉬는부부”에서는 아내의 소득만 잡힌 상황이라 분양 받은 아파트 대출을 받기 어려운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들 부부는 일반 주택담보대출만 가능했고, 그 경우 4억원까지 대출이 안 나오는데다 30년간 월 상환금이 270만원 이상이었습니다.

한채아는 “요즘 젊은 부부들이 청약을 넣었는데, 금리가 너무 높아서 이자를 못 내서 청약받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전문의 홍성우는 “아파트는 잡아야 하니까 2금융권 가고 하니까 감당이 안 돼서 결국 토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고, 신동엽은 “지금 맞벌이로 바짝 일해도 월급 절반이 대출 상환”이라고 현실을 설명했습니다.

한채아는 “저 나이 때 항상 저런 고민을 했다”며 “돌이켜보면 20대 후반, 30살 초반 때 월세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내 집이 정말 갖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대출과 이자 등으로 고민하는 출연자들과 패널들의 모습에 김새롬은 “아마 여기서 신동엽씨만 모르실 거다”라고 그의 재력(?)에 대해 언급하자, 신동엽은 “예전에 제 기사 못 보셨냐”라고 정색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그 얘기 다시 꺼내면 여기서 대성통곡하고 녹화 진행이 안 된다”며 “혹시 사채가 뭔지 아냐. 지금 갑자기 확 올라온다”라고 분노했습니다.

과거 신동엽은 사업실패로 약 80억원 빚을 떠안은 바 있으며 이를 몰랐던 김새롬은 “‘사채’ 받고 ‘사죄’드리겠다”고 90도 사과를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그럼에도 신동엽은 계속해서 “1분만 쉬어야 할 것 같다”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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