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서준혁 기자]
배우 김보라가 동료였던 고(故) 김새론의 49재를 기렸다. 김보라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감성적인 글을 올리며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다양한 추억을 회상했다. 김보라는 어린 시절 김새론에게 썼던 편지를 떠올리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그녀는 또한 김새론과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하며 두 사람 사이의 친밀함을 보여줬다.
김보라가 공개한 영상 속 두 사람은 헤어스타일도 비슷하게 맞추고 행복한 시간을 나누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김보라는 일상 속 김새론과의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고(故) 김새론은 지난 2월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으며, 당시 나이는 향년 25세였다. 아역 모델 출신인 김새론은 영화 ‘여행자’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여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김새론은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이후 복귀를 시도했으나, 논란이 지속돼 결국 무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후, 배우 김수현은 그녀와의 관계와 관련된 여러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에서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과 채무 문제에 대해 부인하며 그녀의 비극적인 선택과 관련이 없음을 강조했다. 팬들은 김수현과 김새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여전히 호기심을 가지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