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기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관련된 충격적인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1년 간의 사건이 공개되면서, 이 회사에 지원한 여성 연습생 10명이 외모 심사라는 명목으로 전신 누드 사진을 제출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유출된 CCTV 영상에서는 배우 김수현과 그의 사촌이 연습생들에게 배드신 연기를 강요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러한 사실은 연예계에 큰 충격을 주었고, 대중의 분노를 일으켰다.

해당 사건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김수현의 역할과 골드메달리스트의 비정상적인 선발 구조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사건의 전말은 연습생들이 겪은 심각한 인권 침해와 관련이 있다. 고소를 당한 김수현은 과거에 미성년자와의 교제 의혹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연습생들은 골드메달리스트에서 제공하는 고급 트레이닝 세션이 실제로는 개인 오디션이었다고 주장하며, 그 과정에서 남자 연예인과의 배드신을 시뮬레이션하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들은 해당 오디션이 예술적인 역할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개인적 욕망을 충족하기 위한 수단이었음을 강조했다.

CCTV 영상에서는 한 남성이 연습생들에게 옷을 벗으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담겨 있어, 이 사건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연습생들은 훈련 계약서에 비밀 유지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위반할 경우 수억 원의 배상 책임이 따른다고 전하며 많은 이들이 침묵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건이 알려진 이후, 소셜 미디어에서는 강한 반발이 일어났고,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사회 운동가들은 정부의 개입을 촉구하며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한때 업계의 아이콘으로 여겨졌던 유명 배우들이 이번 사건에 연루되면서 대중의 실망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 연습생은 개인 오디션에 불려갔을 때, 대본을 읽고 몇 대사만 낭송하면 될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잠옷을 입고 배드신을 연기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말하며, 그 과정에서 느꼈던 두려움과 고통을 고백했다. 또 다른 연습생은 사건을 폭로하겠다고 위협당한 후, 자신의 휴대전화에 추적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었다고 주장하며 심각한 인권 침해를 호소했다.

이 사건은 계속해서 대중과 인권 단체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관련자들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와 형사 고발을 요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연예계의 구조적 문제와 인권 침해가 다시금 드러나면서,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