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콘서트 현장서 ‘흡연’한 중국인 커플… 경호원 제지도 무시했다

지드래곤 콘서트 보러 간 중국인 커플, 전자담배 꺼내 들더니 당당히 흡연

가수 지드래곤 콘서트 현장에서 ‘비매너 끝판왕’ 중국인 커플이 포착됐다.

이들은 관객들이 옆에 있든지 말든지 당당하게 흡연을 하는 미개함을 보였다.

지난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지드래곤의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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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콘서트 현장에는 지드래곤을 보러 온 중국인 팬들도 많았는데, 이들의 매너가 좋지 않아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콘서트를 다녀온 한 팬은 개인 SNS에 “정말 오늘 중국 여행다 녀온 것처럼 중국팬들 너무 많았고 심지어 콘서트 매너까지 똥이어서 정말 지용이(지드래곤)에게 미안하다”고 하소연했다.

팬은 “호응 없고, 앵콜 외치지도 않고, 피켓도 안 쓰고. 더욱 화나는 건 공연 중간에 전자담배 피운 중국 커플이다”고 폭로했다.

 

그가 함께 공개한 영상을 보면 중국인 커플은 공연 중 아무렇지 않게 전자담배를 꺼내 들더니 연기를 내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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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처음에 경호원이 말렸는데 못 알아듣는 척하고 경호원 가니까 다시 피우더라. 진짜 아직도 화난다”고 털어놨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중국에서는 공연장에서 담배 피워도 되냐. 타국까지 와서 저게 무슨 행동이냐”, “저 사람들만 그런 거 아니다. 중간중간 연초 냄새도 나더라”, “나도 공연 중간중간 담배 냄새 3번 맡았다”며 분노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마친 지드래곤은 오는 5월 10~11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필리핀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대만,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에서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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