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사건] ‘미성년자와 교제 의혹’ 김수현 “김새론 유족, 제가 하지도 않은 일 자백하라 강요” 김새론 가족의 사기행각을 증명하는 서류 준비 완료… 김새론 엄마 당황!

김수현, 미성년자와의 교제 의혹 해명 기자회견

배우 김수현이 3월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미성년자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침묵을 지켜온 김수현은 피곤한 표정을 지으며 공식 석상에 등장, 사과의 말씀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김수현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직접 발언하지 않고 캠파트너스 소속의 김종복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언론의 질의응답은 받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건이 자신의 커리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김수현은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에 자신과 교제한 사실이 없다고 단언하며, 김새론이 소속사로부터 압박을 받았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저는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 교제하지 않았다. 우리가 헤어진 후 서로의 삶을 살고 있었고, 고인의 유족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자신이 고인에게 연락을 하지 못했던 이유를 설명하며, 당시 고인이 다른 사람과 교제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수현은 고인의 유족이 자신을 살인자로 몰아가는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자백하라고 강요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이 제기한 여러 주장에 대한 반박 자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과 2018년에 주고받았다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음성 분석 결과 동일 인물이 아니라고 결론지어졌다고 전했다. 이러한 주장들은 수사기관의 확인을 거쳤으며, 유족 측의 주장과 관련된 의심스러운 부분도 함께 분석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수현은 이와 함께 김새론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120억 원의 손해배상과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제 자신이 비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김수현의 향후 커리어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동안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그의 개인 이미지는 큰 타격을 입었다. 팬들과 대중은 김수현의 회복을 응원하며, 그가 언론의 질문에 응하지 않은 점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수현과 김새론의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한국 사회의 큰 관심사로 남아있다. 이 사건의 진실은 앞으로의 수사 결과에 따라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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