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유족, 분노의 외침! 김수현·이사랑 감독, 즉각 입장 표명하라! 네티즌 ‘술렁’!

고 설리(최진리) 유족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배우 김수현과 고인이 참여한 영화 ‘리얼’을 연출한 감독 이사랑(이로베)의 입장을 요구했다.

설리의 친오빠 A씨는 28일 본지에 전달한 입장문에 “저희는 지난 6년 동안 깊은 슬픔 또 눈물로 세월을 보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배려로써도 깊은 감사를 느끼며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더더욱 고 김새론의 죽음을 모른척하고 내 일이 아닌 것 마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고 김새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A씨는 김수현과 이사랑의 입장을 촉구했다.

A씨는 ▲장례식장 때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증언으로 알게 됐는데 고 설리와 김수현과의 베드신이 원래는 대본에는 구체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한 김수현의 입장과 ▲촬영 당시 설리의 나체신에 대해 대역 배우가 있으며 대역배우가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왜 대역을 쓰지 않고 설리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했는지에 대한 답변을 비롯해 ▲당초 베드신과 나체신을 찍는 날 대역배우가 아파서 못 왔다고 하는데 당시 장례식장에서 참석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다고 하는데 사실 여부와 관련한 김수현과 이사랑의 입장을 요구했다.

A씨는 “이외에도 설리의 장례식장에서 많은 소식을 접했지만 팩트 위주로 3가지 질문만을 드리니 이에 적극적으로 답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A씨는 최근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에 편지를 보내 고 김새론 유족에게 진실을 밝히고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를 원했지만 이를 부정하고 유가족을 공격한 유튜버 이진호를 보고 유가족이 조금이라도 숨을 돌릴 수 있는 여유를 갖기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외에도 A씨는 김새론 유족이 원할 경우 언제든 찾아뵙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내용도 전달했다.

한국연예인자살방지협회 권영찬 소장은 “늦었지만 다시 한 번 고 설리의 유가족을 진심으로 애도한다”며 “고 김새론 유족을 더 이상 욕보이며 악플 등으로 괴롭히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A씨는 최근까지 김수현을 저격하는 글 등을 연이어 올렸다. 그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동생을 보낸 지 6년, 너가 노리개질 한 거 6년, 앞으로 너가 받을 고통 6년, 너무 빨리 부서지지 말아달라”고 했다.

A씨는 21일에도 김수현의 고 김새론 미성년 교제 의혹과 관련해 “내 인생 너의 인생 모두의 인생이 ‘리얼’”이라며 “암울 그 자체”라고 적었다.

‘리얼’은 2017년 개봉해 고 설리와 김수현이 호흡을 맞췄던 영화다. 연출자 이사랑은 김수현의 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함께 설립한 이다. 고 설리는 이 영화에서 수위 높은 노출신을 감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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