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은 솔직한 운세 해석을 통해 2012년 티아라 괴롭힘 스캔들로 인한 고통스러운 여파를 회상하며, 그것이 그녀의 경력에서 가장 어두운 시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티아라 출신 은정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사주풀이를 통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던 2012년 왕따 사건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은정, 티아라 왕따 사건 회상
4월 27일, 은정은 “기록적인 사주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사주팔자 전문 점술사를 만났습니다. 점술사는 은정의 인생 운세를 보며 “2010년과 2011년에는 재물운이 있었고, 2012년에는 활동 중단을 알리는 ‘무덤’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1년 후에는 ‘슬픔의 꽃’이 나타났고, 2013년에는 죽음의 징조가 나타났으며, 2014년에는 질병의 징조가 나타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묘하게 정확한 해석에 은정은 “티아라 활동 당시 번 돈으로 정산을 받았는데, 그때만 해도 믿기지 않아요. 2012년은 정말 최악의 한 해였어요.”라며 놀라움과 함께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2009년 “거짓말”로 데뷔한 티아라는 “보핍보핍”, “롤리폴리”, “크라이크라이” 등 히트곡을 내며 순식간에 K팝의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2012년 새 멤버 류화영에 대한 괴롭힘 의혹이 불거지면서 티아라의 화려한 커리어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대중의 반발은 빠르고 거세졌고, 티아라는 전국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 스캔들은 은정에게 특히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 하차해야 했고, 이로 인해 개인적인 상처와 직업적 상처는 더욱 깊어졌습니다. 화영이 하차한 후 티아라는 “Day by Day”로 컴백을 시도했지만, 그들의 명성과 국내 인기는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넘버나인”과 같은 후속곡들이 잠시 부활의 기미를 보였지만, 결국 한국 주류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2017년 MBK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티아라의 활동은 사실상 중단되었습니다.
점쟁이, 은정에게 “마초” 남편은 없지만, 아이는 있을 거라고 예측
점쟁이는 상세한 사주를 통해 은정의 운명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당신은 금속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으며, 보석처럼 태어났습니다. ‘슬픔의 꽃’과 ‘복숭아꽃’의 에너지를 모두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차트에는 직업이나 남편을 상징하는 불의 요소가 없습니다.” 점쟁이가 설명했다. “남편은 보이지 않지만, 아이들은 보입니다.”
그 말에 은정은 눈에 띄게 당황했고, 점쟁이는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결혼을 못 한다는 뜻은 아니에요. 위계적이고 상명하달식의 관계는 힘들다는 뜻이에요. 남자가 주도권을 잡으려 하면 잘 안 될 거예요. 마초적인 남자를 뜻하는 말이에요. 그래서 사주에 남편이 없는 거예요.”
현재 은정은 배우 활동에 집중하며 드라마 ‘퀸즈 하우스’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고난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끊임없이 발전하며 커리어와 사생활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