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구속’ 성유리, 이름 내건 홈쇼핑 복귀→SNS도 재개

그룹 핑클 멤버 겸 배우 성유리가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이 구속된 지 4개월 여만에 자기 이름을 내건 홈쇼핑 프로그램으로 복귀하는 가운데 SNS 활동도 재개했다.

27일 GS샵은 성유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의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성유리 에디션은 ‘워너비 라이프스타일'(Wannabe Lifestyle) 편집 매장을 콘셉트로 성유리가 직접 선택한 상품을 소개하는 방송이다.

이에 따르면 성유리는 프로그램 진행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역할을 맡아 본인 취향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첫 방송에서는 성유리도 평소 즐겨 사용하는 테이블 웨어 ‘까사무띠 커트러리’를 판매한다.

성유리는 지난 26일에도 SNS에 케이크 사진을 올려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홈쇼핑 복귀를 앞두고 축하를 받은 듯, 딸이 손으로 케이크를 가리키며 엄마를 응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성유리는 안성현이 지난해 12월 사기 등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된 뒤 활동을 일체 중단했다. 남편 논란이 계속되던 지난해 초에는 SNS에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글을 올려 지탄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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