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해찬, 영남 산불 피해에 5000만원 기부
NCT 해찬 / 뉴스1
26일 그룹 NCT의 멤버 해찬이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해찬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고 전했다.
해찬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 지역에서는 지난 21일부터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사망자 18명과 27,000여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사랑의열매는 오는 4월 30일까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 중이다. 이번 기부는 해찬이 재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Instagram ‘haechanaceah’
해찬은 앞서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그는 이번에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에 동참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 등을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는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 안내된 특별모금 전용계좌,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부 관련 상담은 사랑의열매 나눔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사랑의열매는 모금된 금액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부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이번 특별모금 캠페인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