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세론의 데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영상은 김수현의 얼굴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으며,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가 김세론의 자택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과 김세론이 2015년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주장하며, 김수현의 사생활에 대한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특히, 김세론의 전 남자친구가 김수현에 대해 언급하며 논란이 확산되었다. 가세현은 공식적으로 김수현이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하지 않을 경우, 더 많은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영상 속에서 김수현은 간단한 검은색 티셔츠와 운동복 바지를 입고 김세론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팬들은 이를 통해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확신하고 있으며, 영상은 김세론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측은 이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가세현은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 김세론과의 관계를 인정하고 사과할 때까지 관련 증거를 계속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 메달리스트는 큰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번 사건이 그의 커리어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수현은 오는 30일 대만에서 열리는 가오흉 벚꽃 축제에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이와 관련된 공식적인 결정은 나오지 않았다. 대만 세븐일레븐 측은 김수현의 출연에 변함이 없다고 전했지만, 현지에서는 그의 방문이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번 사건은 김수현이 그동안 부인해 온 연애 사실과 미성년자 교재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하며, 그의 명예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고 김세론의 유족은 김수현의 사과를 요구하며,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있다.

김수현과 김세론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그리고 이 사건이 한국 연예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