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이 정지선에게 어이없다고 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흑백요리사’ 김도윤 셰프의 식당에 방문한 정지선, 김희원 셰프, 신화 김동완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선은 식재료 500여 가지가 모여 있는 김도윤 셰프의 창고에 들어가 산초장아찌를 맛봤다. 눈이 번쩍 떠지는 맛에 “매력 있다! 중식에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저 주세요!”라며 욕심을 부렸다.
이에 김도윤은 “안 돼요! 돈으로 환산하면 보관료 포함해서 50만원이에요. 제가 7년 동안 가지고 있던 아인데 가지고 간다고 해서 어이가 없었어요”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