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고급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한 장소와 시점, 그리고 그날이 아이유의 생일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생일날 포착된 두 사람…커뮤니티서 급속 확산
지난 5월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수’에서 뷔 봄”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오며 화제가 시작됐습니다. 사진 속에는 뷔와 아이유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서울의 고급 한식 레스토랑에서 나란히 식사 중인 모습이 담겨 있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16일 아이유 생일을 기념해 함께한 것이 아니냐”며 다양한 추측을 제기했습니다.
두 사람은 단둘이 있는 모습은 아니었지만, 지난해 아이유의 곡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이후에도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만남 역시 사적인 교류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종석과 결별설’까지…소속사는 묵묵부답
특히 이번 만남이 아이유의 생일 당일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이종석과의 결별설’ 가능성까지 제기했습니다. 그간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은 공개 열애 이후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공식 석상에서 함께 언급되는 일이 줄어들면서 결별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유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와 뷔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번 만남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사람이 선택한 고급 레스토랑, ‘모수’는 어떤 곳?
아이유와 뷔가 함께 식사한 곳으로 알려진 레스토랑 ‘모수’는 셰프 안성재가 운영하는 프라이빗 한식 다이닝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입니다. 안성재 셰프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고, 해당 레스토랑은 42만 원짜리 디너 코스 요리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둘이 합쳐 84만 원 코스, 계산은 누가 했을까?”, “아이유 소박한 옷차림 의외네”, “연예인들도 그냥 친구 만나듯 밥 먹을 수도 있는 건데 너무 관심이 과한 것 같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열애? 우정? 팬들은 “지켜봐야 할 문제”
비록 이번 만남이 공식적인 데이트로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아이유와 뷔 모두 국내외에서 엄청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스타들이기에, 작은 움직임에도 큰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많은 팬들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동료 아티스트일 뿐이다”, “단정 짓기엔 시기상조”라며 사실 확인 없이 지나친 추측은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