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던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가 남자친구와 임신 관련 갈등을 폭로한 뒤 심경을 전했다.
6일 서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카톡, 디엠,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들 틈틈이 확인하고 있다. 지인분들, 교수님, 변호사님 비롯해 많은 분들이 걱정과 위로해주시고 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 진심이 닿을지 모르겠으나 정말 저에게는 힘이 된다”라고 밝혔다.
또 서은우는 “지난날의 제 잘못 평생 반성하며 제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바르게 살겠다. 이렇게 제가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았듯이 언젠가 저도 꼭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보답하며 살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라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서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자친구 A씨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 연락이 두절 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서은우는 A씨의 이름과 나이, 학교, 직장 등 신상을 폭로했다.
하지만 A씨는 “임신 소식을 전해서 들은 뒤 서은우 씨와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장래에 대해 논의했다. 책임을 회피한 적 없고 오히려 서은우가 감금과 폭행을 했다”라고 서은우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서은우는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한 뒤 인플루언서로 활동했지만, 지난 2022년 가수 남태현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에 서은우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마약 회복지원가 양성 과정 수료증을 받은 근황을 알리며 마약 근절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