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커서 결혼할래?”… 박정우 딸 도아, 아빠 눈 앞에서 남사친에 ‘직진 프러포즈’

도아의 직진 프러포즈, 아빠 박정우의 반응은?

 

박정우 딸 도아가 박정우의 눈 앞에서 남사친에게 ‘직진 프러포즈’를 했다.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17회에서는 박정우의 딸 도아가 남사친에게 직진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기습 뽀뽀로 아빠를 얼어붙게 만들었던 도아는 이번에는 아빠 앞에서 남사친에게 직접적인 애정 표현을 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도아는 완벽한 경상도 사투리와 어른들을 뛰어넘는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NA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도아의 영상은 공개 후 일주일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도아는 아빠 박정우의 운동 조교로 변신해 하루를 시작했다. 박정우는 17kg의 도아를 업고 집에서 운동을 했으며, 도아는 “어허~”라는 말로 아빠를 통제했다. 혹독한 훈련 끝에는 도아만의 달콤한 포상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도아와 아빠 박정우가 씨름 대결을 펼쳤다. 태백 장사인 아빠 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보여준 도아는 스튜디오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도아가 선크림과 립밤으로 단장한 후 아빠와 외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외출에는 남사친 승유도 함께했으며, 차 안에서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도아는 아빠가 만지지도 못하게 하는 인형을 승유에게 주며 “승유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승유를 택해 아빠에게 충격을 줬다.

 

급기야 도아는 아빠 바로 앞에서 승유에게 “나중에 커서 결혼할래?”라며 프러포즈까지 했다.

 

이에 대한 승유의 답변과 이를 본 박정우의 반응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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