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 현실: 한국선 퇴출 연예인, 해외선 여전한 인기?

한국 연예계에서 퇴출된 연예인들이 해외에서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승리의 외환 행사 참석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정장을 차려입고 여유롭게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포착되었습니다. 해당 행사는 위스 하이엔드 워츠 브랜드의 베트남 지점 개장식으로 알려졌으며, 승리는 이 자리에서 브랜드의 창립자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었고, 상습 도박, 성매매 알선, 횡령 등 여러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는 징역 1년 6개월의 형을 선고받고 교도소 생활을 거쳐 빅뱅에서 탈퇴하였습니다. 그러나 출소 직후 지인들에게 클럽 방문을 제안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을 받았고, 이후 해외 여러 파티에 참석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여론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 또한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는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되어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박유천은 처음 마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연예계 은퇴를 공언했으나, 유죄가 확정된 이후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에 오르며 논란에 휘말렸으나, 도쿄와 다른 지역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고가의 티켓을 판매하는 등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그룹 동방신기와 JYJ의 멤버 제씨도 한국에서의 구설수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지인의 폭행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의 공연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제씨는 몸매가 드러나는 붉은 의상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한 모습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한국에서 범죄 행위로 퇴출된 연예인들이 해외에서 반성 없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은 많은 누리꾼들에게 실망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과거의 영광을 여전히 누리고 있지만, 그들의 행동은 대중의 기대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스타 뉴스룸은 이러한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향후 연예계의 변화에 대한 관심을 지속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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