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어바웃 패밀리’ 제작보고회에서 이 감독은 ” 영화 출연이 오랜만이라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게 조심스럽다 ” 고 말했다.

이승기는 2023년 배우 견미리 의 딸인 배우 이다인 과 결혼했다 . 지난 6월에는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된 견미리의 남편에 대한 무죄 판결이 뒤집혀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승기는 소속사를 통해 ” 제 가족은 이 일에서 제외해 주세요 ” 라고 답했다.

이씨는 ” 김윤석 선배님이 말씀하셨듯이 오랜만에 ‘어바웃 패밀리’라는 영화가 개봉하면서 개인적인 일을 꺼내는 게 조심스럽습니다 . 하지만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처가의 일은 별개입니다. 결혼한 뒤로 처와 저는 각자의 독립된 가정을 꾸렸습니다. 이 문제를 더 거론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 발언으로 오해가 생긴다면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어바웃 패밀리’ 는 ‘변호인’ 과 ‘스틸 레인’ 으로 유명한 양우석 감독의 가족 코미디 영화입니다 . 유명한 만두집 주인 평만옥의 사장이 귀여운 손주들의 방문을 받고 예상치 못한 동거 생활을 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영화는 12월 11일 KST에 개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