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티아라 멤버 화영이 괴롭힘 논란에 대한 12년간의 침묵을 깨고 , 실제로 그룹 멤버들로부터 언어적, 신체적 학대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티아라 멤버들의 반응에 주목하게 했다.11월 10일 큐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아무런 캡션 없이 초승달 사진을 게시해 팬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댓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티아라 소속사 전 대표 김광수는 지난 9일 MBN ‘렛츠고’에 출연해 티아라 왕따설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당시 티아라를 둘러싼 루머가 너무 터무니없고 화가 나서 바로 중대 발표를 하기로 했다. 방송에서 처음으로 밝히는 거다. 화영과 효영에게 계약서를 가져오라고 한 다음 찢어버렸다. 나가서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다. 그런데 온라인에서는 마치 왕따를 당한 것처럼 퍼졌다 ” 고 말했다.그는 ” 티아라 멤버들의 부모님이 찾아와서 메시지까지 다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류효영과 류화영의 삶이 걱정돼서 그러지 않았다. 공개하지 않아서 내 인생이 망가졌다 “며 눈물을 흘렸다.방송 다음 날인 11월 10일 화영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긴 글을 올려 김광수의 주장을 반박하고 티아라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원래 티아라 멤버들은 저에게 언어적 학대와 신체적 괴롭힘을 자주 가했다. 더 열심히 하면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으로 참았다 ” 고 주장했다.

화영의 폭행 주장으로 대중의 관심은 티아라 멤버들에게로 옮겨갔다. 큐리는 소셜 미디어에 초승달 사진을 올렸지만 더 이상 댓글을 달지 않았다.한편 멤버 지연의 SNS 페이지는 댓글로 혼란스러워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화영을 정말 때렸어?” , “착하게 살아” 등의 댓글을 남겼고, 팬 들은 “오늘은 걱정하지 마. 팬들은 항상 여기 있으니까” , “언니 사랑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티아라 괴롭힘 논란이 재점화되면서 멤버들에 대한 비난이 커지고 있으며, 멤버들이 침묵을 깨고 이 문제를 해결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2009년 데뷔한 티아라는 2010년 화영을 새 멤버로 영입했지만, 2012년 갈등 보도로 괴롭힘 루머가 불거졌다. 이로 인해 화영이 팀에서 탈퇴했고, 티아라는 인기가 하락하면서 ‘괴롭힘’이라는 딱지가 이전의 명성을 가렸다. 은정은 출연 중이던 드라마 ‘ 파이브 핑거스 ‘ 에서 하차하게 됐고 , 일본 콘서트도 취소됐다.

논란은 계속되었고, 화영이 실제로 괴롭힘을 당했는지 또는 그녀가 피해자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상충되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2015년에 은정은 “사실이든 아니든 모든 것을 밝히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비난하는 것을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라고 좌절감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 화영과 그녀의 언니 효영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괴롭힘 사건을 언급하여 눈물을 흘리며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끌었습니다.티아라 괴롭힘 사건은 결국 대중의 관심에서 사라졌고, 티아라는 최근 15주년을 기념하는 팬미팅을 열었습니다. 류화영은 그룹을 탈퇴한 후 연기자로 전향하여 ‘ 구여친클럽 ‘, ‘ 돌아와요 아저씨 ‘, ‘ 안녕, 청춘 ‘, ‘ 아버지 가 이상해 ‘, ‘ 뷰티 인사이드 ‘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