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가 오는 6월 설인아와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 소식은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정경호와 12년간 사랑을 이어온 최수영이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점이 더욱 놀랍다. 최수영은 정경호의 결혼 소식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지며, 두 사람의 이별이 이미 오래전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정경호와 최수영은 2012년부터 연애를 시작해, 2014년에 공식적으로 관계를 인정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관계자는 두 사람이 약 2년 전 바쁜 스케줄과 가치관 차이로 조용히 이별했음을 밝혔다. 이들은 서로를 존중하며 친구로 지내기로 합의했으며, 팬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공개적인 이별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정경호는 설인아와 최근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호흡을 맞추며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촬영장에서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결혼으로 이어지게 된 배경에는 서로의 가치관과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잘 맞았던 점이 주요 이유로 꼽힌다.
최수영은 정경호의 결혼 소식에 대해 “경호 오빠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늘 행복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남겼지만, 그녀가 이 소식을 뒤늦게 듣게 된 점에서 마음의 준비가 부족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정경호와 설인아의 결혼식은 6월 중순 서울에서 비공식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의 결혼은 12년의 사랑 이야기의 종말과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동시에 알리는 사건으로, 연예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보와 최수영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팬들과 대중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